“자연환경 살려 짓겠어요”

2006-06-04     경북도민일보
 
 
남영건설, 포항 북구 해림아파트 재건축 설명회
 
 포항시 북구 환호동 해림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2일 환여동 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14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공사인 남영건설(주)은 “환호동 309-1번지 일원에 위치한 해림아파트는 주변에 해맞이 공원과 북부해수욕장이 인접해 친환경적인 웰빙생활을 추구하는 수요자층에게 최적의 주거지”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남영건설은 “환호해맞이 공원과 바다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조화롭게 설계할 계획이며, 포항의 대표적인 아파트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단지를 개발 및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해림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최대한 높이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 및 자산가치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영건설은 이번에 재건축할 아파트단지는 대지면적 1만4905㎡, 연면적 5만4479㎡, 지하 2층·지상 18~29층, 주차대수 440대와 기타 복리시설을 갖춘 총 400세대에 이른다. 한편 남영건설은 지난 95년 설립된 후 98년에 ISO9002인증서를 취득했으며, 지난해에는 ISO14001인증서를 취득하는 등 아파트재건축사업 전문우량걸설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욱기자 k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