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직원 안전 최우선”

`재해없는 일터 행복가정 만들기’ 캠페인 펼쳐… 안전의식 고취

2013-11-04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재해없는 일터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최근들어 매주 금요일 제철소 정문 등 5개의 통용문과 제철소 내 통근버스 터미널에서 안전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이는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동료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작업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원으로, 교대조 주간근무자와 상주근무자의 출근시간에 맞춰 현수막과 피켓, 인쇄물 등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안전캠페인은 지난 7월 제철소 부소장 및 부장단을 시작으로 8월에는 외주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들이, 9~10월에는 팀리더 및 과·공장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달과 다음달에는 400여명의 파트장들이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안전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제철소 현장이 아닌 포스코본사 건물에서 근무하는 행정부문 직원들을 위한 안전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10월에는 행정부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일반’,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적절한 교육인원 편성과 실습위주로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안전의식 고취와 현장의 시설물 개선 등으로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