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기계·로봇 한자리에’

경북도·대구시, 대구 엑스코서 국제부품산업전 개막

2013-11-19     정혜윤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와 대구시가 함께 진행하는 대구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이 20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이번 국제부품산업전 기간에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과 대구국제로봇산업전도 함께 열린다.
 국제부품산업전에는 341개 업체가 1011개 부스를 운영하고 수출·구매상담을 벌인다.
 경북도는 경북벤처혁신관에서 제13회 벤처기업박람회를 연다.
 제14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는 삼익THK, 한국OSG, LS메카피온, 대성하이텍 등 대표기업들이 참가해 공장자동화, 공작기계·설비 등 4개 전문관을 운영한다.
 올해 2회째인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60개 업체가 180개 부스를 차렸으며 메이저 로봇업체인 동부로봇, 로보티즈, 스토브리, 주강 로보테크 등이 참가한다.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대구테크노파크는 공동관을 만들어 지역을 대표하는 로봇기업과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수출·구매상담회가 사흘간 열린다.
 코트라, 대구·경북테크노파크, 영진전문대 주관의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대만,일본 등 9개국의 바이어 50여명이 참가한다.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유리, 포스코강판, 대구텍 등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