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영유아 안심하고 맡기세요”

문경 시립 동로어린이집 개소… 일손·경제적 부담 덜어

2013-11-26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 동로면은 지난 25일 면사무소에서 시립어린이집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문경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된 시립어린이집은 (구)동로보건지소 설치면적 168㎡ 건물을 리모델링해 20명 정원 규모의 농촌지역 소규모어린이집으로 원아11명을 모집, 처음으로 개원하게 됐다.
 특히 이번 어린이집이 입학하는 11명의 어린이 중 7명이 다문화가정의 자녀로 다문화가정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농촌지역 부모들의 일손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