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IT산업’전국적 관심 조명

2007-02-26     경북도민일보
국회 과기정위, 오늘 구미 삼성·LG전자 시찰
`지자체·경제계’ 관심 고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이하 과기정위) 소속 의원과 보좌진등 20여명이 27일 구미지역 IT산업 시찰에 나선다.
 국회 과기정위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구미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임인배 위원장을 비롯 국회의원 10여명이 이날 구미지역의 IT산업 시찰을 위해 단체로 지역의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
 특히, 대기업 공장에 대한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루어지는 이번 산업시찰은 삼성전자 및 LG전자 등 고용효과와 경제효과가 큰 국내 대기업의 구미소재 공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계획이어서 지역 경제계의 관심은 높은 상태다.
 또한 구미시는 이번 방문을 구미지역의 IT산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인식, 구미산업단지의 대기업 유치·존치 대책 등에 따른 업무보고에 세심한 전략을 짰다.
 서울·구미/손경호·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