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신청서 20일까지 접수

2013-12-02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2014년도 공급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신청서를 오는 20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올해는 과수 등 월동과 동시에 비료가 필요한 농가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농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해 보다 2개월 정도 일찍 신청 받고 있는데 농가가 경작하고 있는 필지별 작물별 재배면적에 따라 희망하는 비료의 구입 희망 업체, 비료의 종류 및 품질등급(부산물비료에 한함), 사용시기(해당 월), 수량과 공급 희망 지역농협(농지 관할 소재 조합을 선택)을 선택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1개 업체 1개 비종 공급을 원칙으로 하며 비종에 따라 20kg 포대당 2000~1300원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기질비료 공급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을 통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이 빨라졌다”며 “농가 개인이 경작하고 있는 작물별 면적에 따라 공급 희망량을 12월 20일 이전에 반드시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