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 60억 지원

경북도, 오늘 구미 금오산호텔서 농식품 수출 활성화 워크숍

2013-12-02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경북도는 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사업단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 워크숍을 갖는다.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역 농산업 주체(산·학·관)들의 역량을 집중해 특화된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등으로 농촌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혁신체계 구축 및 네트워킹, 산업화 및 마케팅 부분에 3년간 6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5년 풍기인삼클러스터, 경북한우클러스터를 시작으로 `2008년 영천와인·상주고랭지포도·경산종묘클러스터’, `2009년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안동, 영주, 문경)’, `감부가가치화클러스터(청도, 상주, 문경)’, `2011년 약선가공식품명품화클러스터(청도, 상주)’등 총 8개 사업단에 655억원이 투자되었다.
 경북도 최 웅 농축산국장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농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영이 조화롭게 융합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농어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적인 FTA대응 사업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