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자원봉사센터, 복지부장관상 수상

2013-12-15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사)안동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호영)가 2013년 독거노인보호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안동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 행사에서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것.
 이번 수상은 사)안동자원봉사센터가 그 동안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파견사업으로 50명의 노인돌보미들이 1250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주1회 가정 방문, 주2회 전화로 안부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건강음료 및 반찬 서비스 등 일상에서의 행복까지 배달하고 있어 좋은 사례로 평가받아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폭염 및 혹한기에는 응급안전 자체대비 지침을 제작 배부하는 등 취약노인에 대해 평소보다 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에 대비해 왔고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서비스와 연계해 철저한 안전 확인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손호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지역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지키는 행복전도사 역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