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역 KTX 승강장 개량공사 조기 완공

최경환 의원, 추경서 사업비 24억 확보

2013-12-18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경부선 경산역 KTX 정차에 따른 철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된 `승강장 및 홈지붕 개량 공사’가 19일 조기 완공 된다.
 경산역에는 올 1월1일부터 하루 4회 KTX 열차가 정차하고 있는데, 기존 승강장 및 홈지붕은 KTX 열차 연장보다 짧아 혹서기 및 우기시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최경환(경산·청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5월 추경에서 고속철도시설개량 사업비 24억원을 철도시설공단에 확보해주며 경산역 승강장 개량 공사를 가능하게 했다.
 착공 3개월 만에 완공된 이번 공사는 홈 맞이방 2개소 설치, 승강장 412m(상·하행), 홈지붕 344m(상·하행)로 확장 해 경산, 청도 지역 철도이용 고객 편의를 크게 증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