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지역봉사상’시상식

포항제철소, 봉사활동 자긍심 고취… 개인·단체상 수여

2013-12-18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8일 청송대에서 `포스코패밀리 포항 지역봉사상’시상식을 가졌다.
 포스코패밀리 지역봉사상은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로 봉사시너지를 높이고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포스코패밀리사와 PCP(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봉사단이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자매결연 홀몸 어르신을 자주 방문해 보살펴온 포항제철소 열연부 김호태씨와 점자 번역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출판을 도운 포스메이트 이상민씨,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범죄예방에 기여한 ㈜포항세라믹 김호진씨 등 14명이 개인부문 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증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에서 목욕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포항제철소 제선부`소결천사’봉사단과 경북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한 ㈜궤도공영`희망’봉사단 등 14개 봉사단체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과 PCP봉사단의 봉사활동이 있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포항제철소는 포스코패밀리 지역봉사상 시상식을 199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