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2013 과학기술 창의상 국무총리상

창의적 아이디어·혁신적 개발로 국가 과학기술 선도

2013-12-18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텍이 `2013년도 과학기술 창의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개발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을 18일 선정했다.
 포스텍은 차세대 플렉서블 전자소자용 극평탄 금속기판 기술을 개발해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포스텍은 기존에 쓰이는 평탄화층이나 수분방지층 없이도 전자소자용 금속기판의 표면 기칠기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김속기판 제조 기술을 인정받았다.
 평탄도가 뛰어난 모 기판의 표면조도를 그 위에 놓인 금속기판에 전사하는 방식으로 기판의 평탄도를 높여 플렉서블 전자소자 생산의 경제성을 높이는 한편 대량생산에 유리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한편 대통령상은 한국과학기술원(KIST)이, 장관상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