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전국 첫 벼 소식 재배

2006-06-04     경북도민일보
 울진농업기술센터(소장 금인섭)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농업의 새 기술인 벼 소식 재배 시범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농민들을 대상으로 이앙기 작동요령, 모내기방법, 본답관리 등 연시교육을 실시했다.
 벼 소식재배는 평당 50주 이하로 모내기(기존 80주)해 공기 및 햇빛투과율이 높아 벼가 튼튼하게 자라게 된다. 또한, 포트묘 상태로 모내기를 해 모를 낸 후 초기생육이 촉진되고 키큰 모를 이앙할 수 있으며 물을 깊이 대 본답초기 잡초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등 친환경농법으로의 부상이 예상된다.
 한편, 연시교육에는 친환경실천단지임원, 소식 재배시범단지 운영요원, 관련공무원 등이 참석해 이론교육 및 이앙기이용모내기실습 등을 통해 실제농가가 바로 사용 가능토록 했다.
  울진/장부중기자 jb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