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도시 청도에 도시가스 공급 늘린다

군-영남에너지서비스 공급확대 업무협약 체결

2013-12-19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지난 18일 `녹색성장 기반구축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수요처가 밀집된 청도읍 고수리 및 화양읍 범곡리 일원의 공동주택부터 우선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가 조기공급 된다면 서민들의 가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군민들이 도시가스를 하루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영남에너지서비스(주)에 조기공급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찬호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경영지원 본부장은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군에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LNG)를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도로굴착 등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에너지서비스(주)에서는 협약식과 함께 연말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청도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