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농촌 지도사업 잘했다

농진청 우수농기센터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2013-12-22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평가한 결과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작물 재배, 농촌자원분야 산업재산권 확보, 개발기술 가공·확산, 교육훈련 및 역량개발, 경영진단 지원, 강소농 육성,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농촌자원 소득화 지원, 재해예방 지원, 농업기술보급 홍보, 기관조직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모범이 돼 이번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행복농촌을 지향하면서 농업·농촌을 위한 지도사업을 펴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 약용작물 개발센터, 천연색소산업화 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타 지도기관의 모범이 돼 왔었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시범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3년간 20억 원의 상 사업비를 받아 녹색체험공원, 농업과학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시범기술센터로서의 면목을 갖춰 왔으며 또다시 오늘의 영광을 얻게 됐다.
 금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위한 대농민 지도사업에 매진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를 함께 아우르는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전 직원의 역량강화에 힘써 소통과 함께 누구나 신뢰 할 수 있는 농촌지도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