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리치지수연동예금 3종 출시

선착순 판매… “원금 안전성 보장, 추가 수익 기대”

2013-12-23     정혜윤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내년 1월 14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4-01호, 14-02호 및 14-03호 3종 및 1년제 4.0%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수연동예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뉘며 14-02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같거나 상승시 최고 연 4.3%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4-03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10% 상승사이에 있으면 연 4.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4-01호는 장중 포함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8.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장중 포함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4-01호 가입고객에게는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0%의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 보장되며,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각 상품별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인해 금융시장의 리스크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Rich지수연동예금을 적극 고려해 볼 시기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