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현장학습단, 中 사천사범대학 파견

2007-03-01     경북도민일보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정환)는 지난달 26일 중국 현장학습단 33명과 복수학위생 1명을 중국 사천사범대학에 파견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1학기 수업을 중국현지에서 받게 된다.
 학생들 전원은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수업은 중국어 회화, 청취, 독해, 작문 등 총 6과목 18학점을 취득하게 되며, 교내의 정규수업의 학점과 동일하게 인정된다.
 또한, 복수학위생은 작년 3명 파견에 이어 올해 1명을 파견하여 총 4명이 2007학년도에 수학한다. 학생들은 2년간 사천사범대학에서 수학하고 난 뒤 대구한의대학교와 사천사범대학으로부터 각각 학위를 수여 받는다.
 이에 앞서 2월 23일에는 교환학생 4명을 중국 호남사범대학에 파견했다. 교환학생 4명은 양교의 협정에 따라 중국 대학의 수업료는 면제되고 1년간 수학하게 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