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서 고속도로 잇따라 개통

2014-01-02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건설은 베트남에서 잇따라 고속도로 개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건설해 지난해 12월 27일 개통한`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는 베트남 하노이 공항 지역에서 중국 운남성 쿤밍 지역을 잇는 단일 도로로, 향후 인도차이나 북부지역 개발과 베트남 물류산업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2일 개통한`호치민~저우자이 고속도로’는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에서 제2 국제공항이 건설 중인 롱 타잉 지역을 경유해 저우자이 지역으로 연결되는 총 연장 51 km 고속도로이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구간은 총 6개 중 9.8km에 해당하는 3공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