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하늘에`환일현상’

태양 3개 관측… 2011년 1월에도 목격

2014-01-05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지난 3일 오전 청송에서 태양이 3개로 보이는 `환일현상’이 관측됐다.
 무리해라고 불리는 환일(Parhelion)현상은 대기 중 얼음 결정이 태양광에 반사돼 보이는 자연현상이다.
 빛덩어리 반사로 인해 또다른 태양이 뜬 것처럼 보여 과거에는 멸망의 징조로도 해석됐다.
 청송에서 환일현상은 2011년 1월 28일에도 목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