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최선”

2007-03-04     경북도민일보
신임 성기룡 경북도 투자통상본부장
4년간 7만여개 일자리창출 기대
 
 
 
경북도의 투자통상과 일자리창출을 총괄할 새로운 수장이 임명됐다.
도는 5일자로 개방형직위인 투자통상본부장(3급)에 민간전문가인 KOTRA 밀라노무역관장 성기룡(57)씨를 임용했다.<사진>
초대 경북도 투자통상본부장에 임용된 성기룡씨는 김천출신으로 KOTRA에서만 32년간 재직한 투자통상분야 전문가다. 그는 마닐라를 비롯, 소피아·프라하·홍콩무역관장 등을 역임하는 등 해외 곳곳에서 투자와 통상분야에 다양한 실무경력을 겸비한 해외전문가다.
특히 지난 98년 경북도의 통상진흥자문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도 경북도의 실상을 잘 알고 있다. 이에 김관용 지사의 강한 추진력을 뒷받침할 투자통상분야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성 본부장은 “수십년간 해외에서 경험한 실무를 행정에 접목시켜 경북도에 국외자본 투자유치, 중소기업 수출판로 모색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민선4기 김관용지사의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