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내달 새 앨범 발표

로커빌리 콘셉트·장르로 1년 만에 컴백

2014-01-09     연합뉴스

 `파워 보컬’로 유명한 소찬휘<사진>가 다음 달 새 앨범을 발표한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소찬휘는 지난해 3월 자신의 히트곡 `보낼 수밖에 없는 난’을 리메이크해 싱글로 발표한 후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7일 홍대 인근 재즈클럽에서 신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 소찬휘는 검정색 원피스 차림으로 라이브 공연 때처럼 힘있는 보컬을 선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로커빌리’(rockabilly·로큰롤과 힐빌리를 결합한 말로 컨트리적 요소가 강한 로큰롤) 콘셉트와 장르로 컴백한다”며 “여성 로커로 다시 돌아가 자신의 정체성을 살린 흥겨운 노래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찬휘는 1996년 1집 `체리시’(Cherish)로 데뷔해 8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티어스’(Tears), `보낼 수밖에 없는 난’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현재 대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전임 교수이자 자신이 운영하는 휘모리스 실용음악학원의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