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건강고을 가꾸기’ 호응

2006-05-02     경북도민일보
이동순회 한방진료 등 시행
 
영주시가 실시하는 `살기 좋은 건강한 고을 가꾸기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2월 장수면 소룡리 소룡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산간 오지지역의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세대 등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 등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거동불편환자, 독거노인들이 중풍, 치매, 만성퇴행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으나 시간적,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의사(양·한방), 간호사, 임상병리사, 보건요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출장 진료반을 구성, 한방진료, 무료투약, 건강상담을 실시하고있다.
 건강고을 가꾸기사업 추진은 이동순회진료 및 노인건강검사와 한방순회진료 및 방문물리치료로 나눠 실시하며 이동순회진료는 월 2회, 한방순회진료는 주1회 수요일에 무료로 시행된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