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특산물 日 시장 공략

경북통상·K-PLUS MOU

2014-01-16     정혜윤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도 출자기업 경북통상㈜(대표 박순보)을 통해 지역 농특산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경북통상은 일본 K-PLUS와 경북 농식품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일본 수출확대에 협력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북통상 본사에서 일본 K-PLUS(대표 김규환)와 울릉도 명이나물, 영천 신고배, 청도 아이스 홍시, 상주 곶감, 안동 간고등어 등 100만 달러 상당의 경북 농식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통상이 수출하고 있는 지역 특산품은 일본 동경 신오쿠보에 위치한 K-PLUS 매장에서 연중 판매될 예정이다. 5월과 9월 각각 연 2회에 걸친 특판전을 통해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