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F4’ 멤버 전원 `첫 내한’

2007-03-05     경북도민일보
 
 
 대만 인기그룹 F4의 멤버 4명이 처음으로 함께 내한한다.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대만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F4는 9일 한국을 방문, 이날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홍보대사 위촉 기념 기자회견에 나선다.
 7일 일본 도쿄에 이어 서울을 찾는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대만의 자연과 관광지 등을 소개하게 된다. 현재 MC, 영화배우, 가수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개별활동을 하고 있는 F4는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위해 함께 CF 촬영을 하는 등 오랜만에 뭉쳤다.
 옌청쉬, 우젠하오, 주샤오톈, 저우위민으로 구성된 `꽃미남’ 그룹 F4는 아시아권 가운데 특히 한국에서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방송된 대만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특히 우젠하오는 강타와 함께 `강타&바네스’를 결성, 아시아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4월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국과 일본의 팬 5500여 명을 초청한 대규모 팬미팅 행사를 열 계획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