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청장, 30년 공직생활 마침표

“그간 쌓아 온 경험·지식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 위해 힘쓸 것”

2014-01-28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장화익(53·사진) 청장이 28일 오전 퇴임식을 갖고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경북 영주 출신인 장 청장은 1984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구청 직업안정과장, 노동부 근로기준국 비정규직대책팀장, 노동부 감사관,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1월 대구고용노동청장으로 부임했다.
 장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오랜 공직기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그간 쌓아 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화익 청장은 지난 2년 동안 대구고용노동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자체와 연계한 고용정책 추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선진 노사문화 정착, 장시간 근로 개선 추진, 내 안전모 갖기 운동 전개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