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뮤지컬 제작자들 대구서 심포지엄

5일 대구경북연구원서… 해외진출·관광 자원화 방안 등 소개

2014-02-02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5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중동 대구경북연구원 18층 대회의실에서 뮤지컬 산업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뮤지컬 시장 현황과 창작 뮤지컬의 해외 진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마련돼 한국과 중국, 일본의 뮤지컬 제작자들이 참여한다.
 이날 이유리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집행위원장이 `한국 창작 뮤지컬 역사와 현황’에 대해 발제하면 중국과 일본의 뮤지컬 제작자 리둔과 마쓰다 마코토, 예술기획 성우의 배성혁 대표가 각국의 뮤지컬 시장 현황을 짚는다.
 또 김병석 CJ E&M 대표가 창작 뮤지컬의 해외 진출 및 관광 자원화 방안을 소개한다.
 이후에는 토론이 펼쳐져 유희성 연출가, 이상원 극단 뉴컴퍼니 대표, 박용호 뮤지컬 해븐 대표, 최주환 극단 초이스시어터 대표 등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