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직원 건강 회사가 챙긴다

비만·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행

2014-02-11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ICT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비만지수와 스트레스를 낮추는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1월부터 직원들의 비만관리를 위한 `건강한 몸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설해 비만측정지수인 BMI 지수 26 이상인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사내 피트니스센터에서 트레이너의 지도에 맞춰 3개월 동안 주 3회, 하루 1시간씩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체성분 검사와 기초대사량 등을 수시로 측정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해주고,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업무 시간중인 오후 5시부터 진행돼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체중감량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도 할 계획이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전 직원의 건강목표를 개인목표인 PSC에 등록해 스스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PSC 자기주도업무 내에 BMI 지수를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등록해 단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3개월 과정으로 요가, 스트레칭, 태보 등 월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정윤림 안전보건팀 매니저는 “건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 회사 차원에서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