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종합개발 `앞당긴다’

2007-03-07     경북도민일보
영양, 29건 사업 이달 중 100% 발주
 
영양군은 올해 오지종합개발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이미 오지종합개발 및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설계를 완료, 올해 사업물량 29건에 42억400만원을 들여 3월 중에 100% 발주키로 했다.
특히 군의 자체설계를 통한 조기 발주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기술직 공무원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설계용역에 따른 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시켜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목직 공무원들이 직접 공사감독까지 실시함으로써 성실시공을 도모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해 재해를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민숙원사업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활기찬 도약 살맛나는 영양 건설’은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숙원사업 해결, 그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