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설피해 8개 시·군에 국비 27억2000만원 긴급 지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포항 26억8700만원 등 49억2500만원 확정

2014-03-02     정혜윤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폭설로 피해가 발생한 포항 등 8개 시·군 사유시설에 재난지원금 27억2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국비 13억5800만원, 도비 6억원, 시·군비 6억6200만원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확정한 사유시설 피해액은 포항 26억8700만원 등 49억2500만원이다.
 비닐하우스 345동, 축사 78동, 농사용창고 46동 등이 파손되거나 붕괴했다.
 도는 이미 피해지역 긴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12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