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불화 40대부부 동반자살

2007-03-08     경북도민일보
8일 오전 7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아파트에서 박모(49)씨와 이모(46·여)씨 등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들 부부는 안방 문고리 안팎에 전기선으로 목을 맨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금전 문제로 평소 사이가 안 좋았다”는 유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일단 가정불화에 의한 동반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웅희기자 w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