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사채업자 피살된 채 발견

2007-03-08     경북도민일보
40대 여성 사채업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7일 12시7분께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K(41·여·사채업자)씨의 집에서 K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친구 김모(42·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전화를 받지 않아 찾아와 봤더니 K씨가 손발이 묶인 채 옆으로 쓰러져 숨져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K씨의 채권·채무관계와 주변인물과의 원한관계를 조사하는 한편 탐문수사를 통해 목격자를 찾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