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유아인 연기대결 펼친다

류승완 작 `베테랑’ 주연 맡아

2014-03-09     연합뉴스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베테랑’에 황정민<사진 왼쪽>과 유아인<오른쪽>이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투자배급사 CJ E&M이 7일 밝혔다.
 황정민은 광역수사대의 원칙주의자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재벌 3세 조태오 역의 유아인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황정민은 `부당거래’이후 3년 만에 류승완 감독의 영화에 형사 역할로 다시 출연한다.
 충무로의 대표적인 조연급 연기자인 유해진과 오달수를 비롯해 정만식, 모델출신 장윤주, 배우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류승완 감독은 이달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