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 내달 27일 개막

내달 5일까지 참가자 접수… 하프·10㎞·건강달리기

2014-03-11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가 오는 4월 27일 개최될 `2014 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의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종목은 하프, 10㎞, 건강달리기(5㎞) 등 3가지 종목으로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코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접수는 4월 5일까지 안동시생활체육회(854-7330~1, 840-6941) 또는 인터넷(www.admarathon.kr)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5㎞ 1만원, 10㎞와 하프 참가자는 각각 3만원이다.
 올해 10번째로 열리는 마라톤대회는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코스로 구성돼 맑은 물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마음껏 달릴 수 있다.
 특히 마라톤코스 주변에 윈드서핑과 동력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코스 곳곳에는 풍물패가 위치해 참가선수들에게 기를 불어 넣는 등 인터넷 중계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의 다양한 먹거리 코너와 특산품 시식코너, 단체팀 특전으로 부스지원, 티셔츠, 바람막이 등의 기념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대회 1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와 함께 청정스포츠 건강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아름다운 강변코스를 마음껏 즐기는 대회로 시민과 전국 마라톤동호인들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낙동강과 함께 하는 환상적인 코스인 만큼 시민들과 전국 마라톤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