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6년 만에 정규 발표… 美서 믹싱 등 사운드 심혈

2014-03-12     연합뉴스

 가수 이소라가 다음 달 8일 6년 만의 정규 앨범인 8집 `8’을 발표한다.
 소속사는 11일 “8집은 지난 2008년 발표한 7집에 이은 새 앨범으로 오는 13일부터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8곡이 수록된 앨범에서 음악적인 변화를 시도했으며 미국에서 믹싱을 해오는 등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0일 8집 홍보를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개설하고 앨범 출시일과 별 그림이 담긴 친필 쪽지를 공개하며 앨범 출시를 공식화했다. 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앨범 수록곡과 노랫말을 차례로 공개하며 음악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993년 그룹 `낯선사람들’로 데뷔한 이소라는 1995년 솔로 1집의 `난 행복해’를시작으로 `제발’, `청혼’, `처음 느낌 그대로’, `바람이 분다’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