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美서`제2의 리한나’리타 오라 만나다

현지 유명 코미디 사이트`퍼니 오어 다이’출연해 함께 프로그램 촬영

2014-03-12     연합뉴스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미국 유명 코미디 사이트인 `퍼니 오어 다이’(FUNNY OR DIE)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현아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팝스타 리타 오라를 만나 함께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오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아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퍼니 오어 다이’는 할리우드 스타 윌 페렐과 미국 대형 에이전시인 CAA가 설립했으며 음악과 유머 등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영상을 제작해 상영하는 사이트다.
 지금까지 힐러리 더프, 매튜 맥커너히, 샤를리즈 테론, 앤 해서웨이, 로빈 윌리엄스 등의 세계적 스타들과 미국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래리 킹 CNN 앵커 등 유명인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서는 걸그룹 에프엑스 등이 출연했다.
 현아와 함께한 오라는 제2의 리아나로 불리는 영국의 가수 겸 배우로 2012년 데뷔 앨범으로 영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현아는 올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SXSW’(South By Southwest Music Festival) 무대에 설 예정이다. 포미닛은 17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