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랑의 연탄은행’ 20호점 개점

2007-03-11     경북도민일보

“이웃에 사랑의 온기 전해요”
 
 저소득층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은행’20호점이 9일 경북 상주시에 설립됐다.
 상주 신봉교회(담임목사 박충호.054-534-2911)가 맡아 운영하는 상주 연탄은행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연탄을 지원한다.
 상주연탄은행은 교회 공터를 이용해 창고를 마련하고, 2천여장의 연탄을 상시 확보해 저소득층이 하루 5장씩 가져갈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또 상주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이나 노인 등 활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연탄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상주/황경연 기자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