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동대서 중국어 배운다

전국 첫 교육센터 개소

2014-03-17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이윤화)은 지난 15일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안동대학교 어학원 1층 시청각실에서 청소년중국어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제 1기 교육생 40명이 입학을 시작으로 개소한 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중국어 학습과 중국 문화체험, 어학캠프, 중국 현지 홈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중국어 인재양성 기관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센터는 이번에 입학하는 제 1기 교육생(초·중등부 각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총 2년간 원어민 강사의 전문화된 맞춤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센터의 교육생들은 이러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안동 청소년중국어교육센터만의 중국어 인재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안동지역 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가진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