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자두 `가공’으로 승부

2006-06-06     경북도민일보
   김천농기-김천대학 실무협약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와 김천대학은 자두의 원료농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가공시설, 판매 등 2개 과제 연구를 수행하는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농가경영컨설팅사업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자두소비의 계절성을 극복하고,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 불안정을 해소키 위한 것으로 자두 가공산업의 육성에 중점을 둔 것. 특히 가공용 자두를 생산해 저품질의 과일을 가공용으로 사용하지 않도록했고, 원가도 절감과 자두의 생산방식 개선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다양한 기술 개발과 막대한 초기 시설비 투자, 판로개척 등 농가가 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제시하게 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98년 현장애로기술사업의 일환으로 자두식초를 개발한 바 있고 김천대학도 자두가공품의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며“당과, 병조림, 분말차, 식초, 와인, 음료 등의 제품은 이미 개발해 놓은 상태인 만큼 이번 협약으로 진행될 연구가 지역농업인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