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포스코로 우뚝서길 기대”

박명재 의원, 포스코 全 직원 대상 특강… “국회서 정책지원 아끼지 않겠다”

2014-03-23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 3700여명을 대상으로 `위대한 포스코, 그 성공을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CEO는 비전(Vision)·통찰력(Insight)·철학(Philosophy)을 지닌 VIP가 되어야 한다”면서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은 적합한 사람(Right person)을 적합한 자리(Right place)에 배치하는 인재제일경영이 핵심이며, 조직원의 위대한 포부(Great hopes)가 위대한 기업(Great company)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위대한 기업을 위한 성공적인 리더십으로 △어떠한 불리한 여건과 국제상황 속에서도 기회와 가능성의 포착 △리더의 뜨거운 열정과 살아있는 조직의 혼 △자신의 직업과 자기 일에 대한 최고(The best), 유일(The only)을 지양하는 진정한 프로정신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창조정신 △고객을 동반자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고객감동의 파트너십 정신을 꼽았다.
 이어 박의원 “포스코는 포항의 상징이자 국민의 대표기업인데, 최근 국내외 영업환경악화로 경영여건이 좋지 않다”면서 “포스코가 이제 권오준 신임회장을 필두로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제2의 포항제철의 신화를 이룩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국가경제성장을 주도하고,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을 이뤄 위대한 포스코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면서 “국회에서 모든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박 의원은 강의에 앞서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포항과 포스코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과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