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김정희 교수, 제13회 공정거래의 날`홍조근정훈장’수상

소비자 교육·연구활동으로 권익보호 앞장

2014-04-01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생활환경복지학과 김정희 교수(생활과학대학 학장·사진)가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소비자 교육과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소비자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사)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를 비롯한 관련 6개 기관의 공동 추천을 받아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한 추천대상자 공개검증과 안전행정부의 심사를 거쳐 훈장 수훈자로 결정됐다.
 대구 정화중고 교사를 거쳐 지난 1994년부터 안동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교수로 부임한 김 교수는 안동대학교 기획연구부실장, 기획처장과 현재 생활과학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또한 (사)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 (사)한국소비자업무협회 회장, (사)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고 현재 대구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경상북도 지방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대구지방공정거래협의회 자문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9년부터 11년간 전국 대학 최초 소비자정보지 `SACA BULLETIN’를 발간해 소비자 권익에 크게 앞장서 이번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교수는 “먼저 너무 큰 상을 받은 것 같아 영광스럽고 그 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 온 것이 이번 훈장의 영광을 안게 된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지만 이 모든 공은 주변에서 열심히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학생들의 공”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