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상생 선도적 역할해야”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

2014-04-01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4 지방선거 공약의 일환으로 안동·예천 시·군 통합 등 북부권역의 상생 5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날 회견에서 이 예비후보는 “도청 이전의 진정한 완결은 안동과 예천의 통합”이라고 전제하고 “예천공항 재개통, 북부지역 신산업진흥지구 조성, 관광자원의 북부권 협의체 구성, 광역교통망 조기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그는 “북부권역 자치단체의 취약한 인구, 재정, 도시경쟁력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간의 소모적인 시기와 질투, 대립과 경쟁관계를 끝내고 대승적 차원에서 상호 보완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로 전환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처럼 안동은 앞으로 단순한 하나의 지방 자치단체가 아닌 북부권 자치단체의 힘과 지혜를 한곳으로 모으는데 선도적 행정과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는 신도청시대를 선도하는 창조안동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