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

안동 길주중, 카누부 창단식

2014-04-03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풍부한 수상자원을 갖고 있으면서도 수상관련 스포츠 팀이 없던 안동에 카누팀이 창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 길주중학교(교장 심재봉)는 4일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누부 창단식을 가진다. 이날 창단식을 갖는 카누부는 수석교사인 윤정기 감독, 방영호 코치의 지도 아래 모두 8명의 여자선수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해 4월에 개장해 전지훈련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가 가능한 국제규모의 수상스포츠훈련센터를 토대로 훈련에 나서 다른 지역보다 유리한 훈련조건을 갖게 됐다.
 특히 방 코치는 2013년 주니어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자원으로 이번 길주중학교의 카누부 창단이 카누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카누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