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2014-04-14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에서도 마음 놓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사업’이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여성, 청소년, 노약자 등 범죄 취약계층의 택시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중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것.
 택시 안심서비스는 택시 조수석 앞 대쉬 보드와 조수석 머리받침대 뒤에 부착된 NFC태그에 스마트폰을 2∼3초정도 접촉하면 앱(APP)이 자동 구동돼 택시이용자 승·하차 위치와 시간, 차량번호, 택시 연락처 등을 등록된 가족 또는 지인에게 문자로 전송하게 되는 것으로 한번 앱(APP)이 설치되면 이후로는 태그 접촉만으로 서비스가 자동 실행된다.
 또한 스마트폰 중 NFC기능이 없는 기종과 아이폰 사용자들을 배려해 QR코드를 병행 설치해 보다 많은 택시 이용객들이 안심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