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수 예비후보 측근 돈봉투 건네다 적발

2014-04-16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수 예비후보의 한 측근이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경찰이 조사 중인 가운데 또 다른 핵심 측근이 돈 봉투를 건넨 정황이 포착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6일 의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8시30분께 A(66)씨가 관광버스를 타고 경남 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의성읍 한 노인회에 처남댁이 운영하는 요양센터 명의로 된 5만원이 든 봉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모 의성군수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