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포항1공장 탄소강판 `우수’

2007-03-14     경북도민일보
 
 
   신JIS마크 품질인증 획득…경쟁력 제고 도모
 
 
 미주제강의 포항1공장 생산제품이 신JIS(일본공업규격)마크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회사측이 14일 밝혔다.
 신JIS마크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지난해 12월부터 등록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심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미주제강이 인증받은 포항1공장의 제품은 배관용 탄소강관(JIS-G-3452)과 압력배관용 탄소강강관(JIS-G-3454)이다.
 두 제품은 주로 상하수도, 공업용수, 가스공급 및 350℃ 이하 온도의 압력 배관용에 쓰인다.
 이 제품은 일반 탄소 강관 판매의 25% 정도 차지했는데, 미주제강은 이번 품질인증을 계기로 판매 증가와 수출부문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미주제강 포항2공장은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자재공급승인심사 및 공장수검을 받아 HQMS(현대미포조선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A등급 업체로 승인받았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