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장애인 건강증진 앞장

구미시장애인복지관 방문 혈액·심전도·초음파검사 등 건강유지 상담·치료 지원

2014-04-21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은 최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봉사단은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혈액, 골밀도, 심전도, 초음파검사,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복지관 의료봉사는 장애로 차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질환의 조기발견과 향후 적절한 건강생활이 유지되도록 상담과 치료를 지원해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신장내과 정선영 교수는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 소염진통제와 파스처방이 주를 이뤘다”며 “질병이나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갖는 분들이 많아 부정맥의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또 한번 강조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