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구시장 후보 권영진
울릉군수 후보 최수일 선출

오늘 포항시장 후보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 경선

2014-04-29     윤용태/김대욱/김성권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김대욱기자/김성권기자]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선출대회에서 권영진 예비후보(전 국회의원)가 후보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2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대구시장 후보 선출대회’를 열어 권 예비후보를 후보로 최종 선출했다.
 이번 후보 경선은 2차례 실시된 컷오프를 통과한 권영진 전 의원, 서상기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조원진 의원 등 예비후보 4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국민참여선거인단(9889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실시된 투표(투표수 3757명, 투표율 37.99%)에서 1175표(잠정)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27~28일 2개 여론조사기관이 나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투표수로 환산했을 때 203표(21.55%)를 얻어 합계 1418표로 4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경선에 참여한 나머지 예비후보들이 획득한 지지율(여론조사 환산표 수 포함)은 이재만(1185표)-서상기(1182표)-조원진(928표) 순이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29일 실시된 울릉군수 후보 경선에서 최수일 현 군수를 선출했다.
 새누리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여론조사경선에서 최수일 현 군수가 1위를 차지해 최 군수를 울릉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30일 포항시장 후보를 선출하고, 다음달 4일 경주시장, 5일 울진군수와 영덕군수 후보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