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신도시 예천방면 진입도로 건설`착착’

경북도, 1063억 투입 2016년 4차로 개통… 안동방면 진입도로 연말 준공

2014-05-01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경북도는 예천군 소재지 입구에서 도청이전 신도시를 연결하는 연장 8.5㎞의 예천방면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도시의 진입도로는 전체 7개 노선이 계획하고 있으며 우선 총사업비 1871억원을 투입해 예천과 안동 방면의 2개 노선 13.5㎞를 4차선으로 건설한다.
 예천군 호명면 오천리~예천읍 남본리 간 연장 8.5㎞를 4차선으로 건설하는 예천방면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1063억원을 투입해 2016년 6월 준공계획으로 본격 진행되고 있다. 이달 현재 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공사 구간 내 지장물 보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전체 473필지 218억6700만원 중 현재까지 361필지 171억8400만원에 대해 보상을 끝내 78%의 높은 보상율을 보이고 있다.
 안동시 풍산면 괴정리 국도 34호선에서 신도시 제1행정타운-풍천읍 가곡리 지방도 916호선과 연결되는 안동방면 진입도로는 올해 10월 도청 신청사 준공 전까지 도청로 구간을 1차 개통한다.  5.0㎞를 4~6차선으로 건설하는 이곳 노선은 808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신도시 두 개 노선 진입도로가 열리면 신도시를 잇는 교통접근성이 아주 좋아져 경북 북부권 개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