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문화연대, 10일 포항문예회관서 북콘서트

2014-05-07     이부용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사단법인 전국푸른문화연대(이사장 이재원)는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북콘서트: 지음, 포항 인문학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전국푸른문화연대는 작년 `제2기 푸른문화학교’의 10주간 강의 내용을 엮어 `포항 인문학산책’을 발간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포항의 정신과 철학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고자 개최했다. 이 책은 이영희(전 포스코인재개발원 교수), 김일광(전 포항문인협회장) 등 10인의 강의를 푸른문화학교 이재원 교장이 엮은 강의록 형식의 책이다. 2부에서는 5년째 포항에 판소리를 소개하고 있는 `知音-판소리 다섯바탕’의 순서로 판소리 심청가 공연이 펼쳐진다.
 심청가를 부를 왕기석 명창(현 시립정읍사국악단장)은 소리뿐만 아니라 탁월한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소리꾼으로 33년간 국립창극단의 주연배우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