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박성태 학생 `日 젊은 과학자상’ 영예

2007-03-18     경북도민일보
 
 
안동대 대학원생이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동대 기계설계공학과 석사과정에 있는 박성택군<사진>.
 박군은 지난 6일~9일까지 일본 구마모토 대학에서 열린 `제2회 폭발, 충격파, 초고속 현상에 관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중합체의 테일러 임팩트’라는 논문으로 젊은 과학자 상(Young Scientist Award)을 수상했다.
 폭발, 충격파, 초고속 현상에 대한 현재의 동향을 토론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학회는 학생들의 연구 진행을 격려하기 위해 논문의 내용과 발표 능력을 체크해 젊은 과학자 상을 수여, 이번에 박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박군이 소속돼 있는 안동대 재료역학실험실은 지난해에도 국내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발표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