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북도청 신청사 올 10월 준공 무난

  경북도, 현공정률 72%… 국내 최고 스마트 녹색청사

2014-05-22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경북도는 안동·예천의 도청 신청사 건립공사가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신청사가 문화와 전통을 담은 명품청사로 경북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1년 10월 착공한 신청사는 지장물 철거, 가설공사, 부지 정지를 거쳐 지금 기초와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내·외부 마감 및 조경 등 주변정비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검무산 아래 24만5000㎡의 부지에 본청, 의회청사, 주민복지관 등 4개동 규모로 전통미를 갖춘 한옥형식이다.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 건물 1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2등급 등 국내 최고의 스마트 녹색청사로 건립한다.
 최대진 경북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청사이전 프로젝트는 경북이 새로운 천년으로 비상하는 역사적인 사업”이라며 “경북의 혼이 담긴 명품청사로 짓겠다”고 말했다.